이바지음식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

예약은 7월에 미리미리 해뒀구요. 저번주에 예약확인전화주시고 시간맞춰서 잘 받았네요.

저는 본식때문에 전화 못받고 하나 더 남겼던 여동생번호로 여동생이 잘 받아서 폐백실에 고이 모셔놨다가 시댁으로 가져갔어요.

어차피 신혼여행을 제주도로 갈꺼라 다음날 출발이라 이바지음식 같이 먹어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맛나게 먹고 칭찬도 먹고... ^^ 이바지음식이라 그런지 포장부터 정갈하고 단아(?) 하더라구요.

시댁친척들도 이바지 음식있다고하니 시골들로 바로 내려가시지 않고 시댁으로 가서 잔치집마냥 떠들썩하게 놀다 가셨어요.

이런 시국에 이래도 되나 싶지만 인생에 한번 있는 결혼식인데 시댁분들 모여서 오랫동안 축하해 주시고 이바지 음식 나눠먹으니 좋더라구요.

맛있고 정성스러운 음식 고마웠어요. 친구들중 빨리 결혼하는 편인데 친구들에게 많이 소문내 드릴께용.